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10만 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현충일 연휴에 이틀 연속 골프장을 찾아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도 일행들과 함께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골프를 치는 모습이 목격돼 빈축을 샀습니다.
경제활동 정상화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의도된 행동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복용하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던 말라리아 치료약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복용을 끝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