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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뜸해지자 나타난 '플랑크톤 떼'…형광색 바다 만들어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멕시코 푸른 해변'입니다.

최근 멕시코 서남부의 한 해변이 보기 드문 푸른색으로 변해 화제입니다.

지금 보시는 건 멕시코의 푸에르토 마르케스 해변인데, 형광색으로 보일 만큼 푸르게 빛나는 게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현지 관광청은 이 현상을 해변으로 몰려든 플랑크톤 떼가 일으킨 생물화학적 반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이런 모습은 60년 만에 본다며 놀라워했는데, 한 전문가는 지금까지 오랜 기간 보이지 않았던 플랑크톤 떼가 갑자기 나타난 이유에 대해서 코로나19로 해변을 찾는 사람들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에는 이곳에 관광객들이 몰리고 또 오토바이를 탄 채 해변을 달리는 사람들 때문에 이만큼 많은 플랑크톤이 몇십 년 동안 나타나지 않았다는 건데요.

누리꾼들은 "잠수부가 물밑에서 조명 들고 있는 거 아닐까?!" "이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군요. 정말 아름답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트위터 aesquinca·fidetur Acapul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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