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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3' 재연배우, 형부와 불륜?…피해자 직접 제보 '충격'

'연애의 참견3' 재연배우, 형부와 불륜?…피해자 직접 제보 '충격'
KBS Joy '연애의 참견3'에 출연 중인 재연배우 A씨가 이종사촌 언니의 남편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스포츠경향은 24일 피해자 C의 주장을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C의 주장에 따르면 A씨는 2018년부터 자신의 남편 B씨와 불륜을 저질렀다.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C씨는 "비참하다, 죽고 싶다. 꿈인 것 같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도 "가정을 지키고 싶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가정이 깨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C씨는 사촌동생 A씨에 대해 "30년을 가족으로 생각했고, 여행 갈 때마다 데리고 다녔다. 그만큼 믿었다"라고 강조했다.

남편의 불륜에 대해서는 "꽃뱀에 넘어간 것 같다. 의도적으로 접근한 거 같다."라고 A씨를 집중적으로 비난했다.

C씨는 2018년 사촌 동생 A가 수입이 일정하지 않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남편의 병원에 접수, 수납 업무를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그때부터 두 사람의 수상한 관계가 시작됐다.

피해자는 "2018년부터 의심스러웠는데 2019년부터 이상한 정황들을 발견했다"면서 "그럼에도 '상간'이라는 어마무시한 일들을 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가족이니까 믿었다"고 당시의 충격을 전했다.

두 사람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 뿐만 아니라 동거까지 시도했다. 가족들이 눈치 채고 만류하자, A씨는 형부와 연을 끊겠다고 안심 시킨 뒤 다시 병원에 출근해 불륜 관계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에는 춘천에 오피스텔을 잡고 B씨와 다시 동거를 시도했다. B씨의 외박이 잦아지면서 두 사람의 부적절한 관계가 꼬리를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C는 현재 상간녀를 대상으로 한 소송을 준비 중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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