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오늘(16일) 자정 현재 서울 강남갑 지역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미래통합당 태구민 후보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태구민 후보는 "지금은 당선을 이야기하기에 이른 거 같고, 정치 새내기지만 강남 주민들이 선택해주신다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죽음을 무릅쓰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찾아 대한민국에 왔다"며 "그들이 바라는 지역 현안 문제를 시장경제 원리로 풀 수 있는 적임자는 저라고 알렸다"고 전했습니다.
태 후보는 "현 정부의 대북정책은 북한 실정에 대한 몰이해에서 시작한다"며 "북한 현실에 맞는, 대한민국 국민 자존심에 맞는 대북정책을 입법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재산을 18억 원 신고한 것과 관련해서는 "이번에 신고한 18억 원은 대한민국에 온 후 합법적인 방법으로 이룬 방법"이라며 "사소한 불법적인 의혹도 없다고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다. 지난 4년 동안 강연과 저술, 인터뷰, 학술 활동으로 자랑스럽게 벌었고, 책 두 권은 베스트셀러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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