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영결식도 5분 남짓 짤막한 '드라이브 스루'로 치를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드라이브 스루' 장례식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공동묘지입니다.
이곳에는 15분마다 검은색 운구차가 들어오는데, 운구차의 뒷문만 연 채로 영결식이 진행되는데 마스크와 장갑을 낀 유족들은 서로 거리를 유지한 채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넵니다.
참석자들은 스페인 정부의 지침에 따라서 5명 이하로 인원이 엄격하게 제한되고 신부가 축원과 기도를 하고 관에 성수를 뿌리기까지는 5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스페인 '드라이브 스루' 장례식](http://img.sbs.co.kr/newimg/news/20200408/201419267_1280.jpg)
누리꾼들은 "보고도 믿기 힘든 비극이네요." "작별 인사도 제대로 못 하고 영영 떠나보내야 한다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