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27일 SBS 모바일24 '배거슨 라이브 ㅅㅅㅅ'에 출연했습니다. 박지성은 소문난 절친 배성재 SBS 아나운서와 박문성 해설위원과 2시간 여 동안 솔직 담백한 대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성은 근황과 런던에서의 일상, 자신의 인생경기 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ㅅㅅㅅ 캡처](http://img.sbs.co.kr/newimg/news/20191128/201378779_1280.jpg)
시청자들이 '호날두를 가서 혼내달라'고 하자 박지성은 "연락처를 알아야 가서 혼내든지 하지. 하하"라며 웃으며 "제가 가서 다시 데려올 수도 없고"라고 말했습니다. 또 친분이 깊은 패트릭 에브라 선수를 언급하며 "에브라에게 (연락처를) 물어봐야하나"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박문성 해설위원이 "리오넬 메시와 호날두 중 누구냐"라고 묻자 박지성은 "답이 나와 있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동료 가산점이 있지 않았냐"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덧붙이자 "이제 그 가산점을 없앨 것"라며 메시의 편을 들었습니다.
![ㅅㅅㅅ 캡처](http://img.sbs.co.kr/newimg/news/20191128/201378782_1280.jpg)
박지성과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같은 포지션 경쟁자이자 동료로 함께했습니다.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