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비닐봉지에 담겨 버려진 '전신 화상' 강아지…경찰 수사 나서

비닐봉지에 담겨 버려진 후 구조돼 치료받던 중 죽은 강아지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 비닐봉지에 담겨 버려진 후 구조돼 치료받던 중 죽은 강아지 

뜨거운 물과 함께 비닐봉지에 담겨 버려진 생후 1개월 된 강아지가 죽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14일 인천시 부평구 만월산 터널 근처에서 발견된 이 강아지는 이틀 넘게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죽었습니다.

발견 당시 강아지는 따뜻한 물, 배변 패드와 함께 비닐봉지에 담겨 버려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강아지는 병원 검사 결과 피부에 전신 화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이 지금까지 확보한 CCTV에는 이 강아지를 유기하는 장면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과 탐문 수사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