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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일 7주기 추모 분위기 띄워…올해는 '경제업적' 방점

北, 김정일 7주기 추모 분위기 띄워…올해는 '경제업적' 방점
▲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 석달 전인 2011년 9월 8일 평양 소재 '8월 풀가공공장'을 시찰하는 모습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주기를 일주일 앞두고 '경제 업적'을 강조하며 추모 분위기 조성에 나섰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2개 지면을 할애해 김 위원장의 경제분야 행보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사망 석 달 전인 2011년 9월 평양 '8월풀가공공장'을 시찰했다며 마지막까지 '인민 생활 향상'을 위해 헌신했다고 치켜세웠습니다.

신문은 이 외에도 신발공장, 닭고기가공장 등을 비롯해 김 위원장이 생전 단천지구 건설을 지시한 일화와 그에 따른 성과를 부각했습니.

지난해 6주기를 앞두고는 북한 매체들이 대미 대결 및 핵 개발 과정 등 김 위원장의 '국방력 강화' 성과를 부각했는데 올해는 경제적 성과를 부각한 점이 대비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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