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번째 자녀 낳은 최강 금슬 부부](http://img.sbs.co.kr/newimg/news/20181113/201249731_1280.jpg)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랭커셔주 모어캠에 사는 래드포드 가족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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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씨는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처음 임신을 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아이를 낳겠다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남편 노엘 씨와 책임지고 키우겠다고 한 겁니다. 그리고 3년 뒤, 결혼식을 올린 직후 둘째 딸 소피를 낳았습니다.
그때를 기점으로 수 씨는 매년 아이를 임신했습니다. 총 임신 기간만 800주가 넘습니다.
![21번째 자녀 낳은 최강 금슬 부부](http://img.sbs.co.kr/newimg/news/20181113/201249730_1280.jpg)
래드포드 가족은 하루에만 우유 10L, 두루마리 휴지 4개, 시리얼 4박스를 쓰고요, 자기 전에 모든 가족이 다 씻는 데만 3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20명이 훌쩍 넘는 대가족이지만 부부가 운영하는 빵집 수입으로 넉넉하게 생계를 꾸려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1번째 자녀 낳은 최강 금슬 부부](http://img.sbs.co.kr/newimg/news/20181113/201249732_1280.jpg)
46살 남편 노엘 씨도 "아내와 더는 아이를 낳지 말자고 매번 다짐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며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도 '우리 내년에도 볼 수 있는 건가요?'라고 물었지만 정말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부와 달리 이미 몇몇 자녀들은 더는 동생을 낳지 않겠다는 말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Metro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