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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그랑프리 연속 메달 도전한다…3차 대회 출전

피겨 차준환, 그랑프리 연속 메달 도전한다…3차 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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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피겨의 간판인 17살 차준환 선수가 그랑프리 두 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합니다.

지난주 캐나다에서 열린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시니어 그랑프리 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뤘던 차준환은 이번 주에는 핀란드에서 열리는 3차 대회에 출전합니다.

이번 대회 남자 싱글에는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빛나는 일본 하뉴 유즈루와 평창올림픽 4위에 오른 중국의 진보양도 출전하는데 차준환이 이 두 선수를 넘기는 쉽지 않지만, 실수 없이 '클린 연기'를 펼친다면 동메달은 충분히 노려볼 수 있습니다.

차준환이 출전하는 쇼트프로그램은 내일(3일) 저녁, 프리스케이팅은 모레 밤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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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컵 8강에 진출했습니다.

맨시티는 홈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풀럼을 2대 0으로 눌렀습니다.

스페인 출신의 19살 유망주 브라힘 디아즈가 2골을 모두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맨시티는 레스터시티와 사우스햄튼의 16강전 승자와 8강에서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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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 테니스, ATP 투어 파리 마스터스 대회에서 세계랭킹 3위 로저 페더러가 단식 8강에 진출했습니다.

ATP투어 통산 100번째 단식 우승에 도전하는 페더러는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4위인 이탈리아의 파비오 포니니를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페더러는 세계 11위인 일본의 니시코리 게이와 4강 진출을 다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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