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환희가 7살 아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 여름과 작년 겨울"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박환희와 아들과 함께 한 모습이었다. 두 손을 꼭 잡고 수족관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박환희는 "사진 찍히는건 싫어하지만 찍는건 나보다 더 잘찍는 피카츄. '잘나올거야'라며 엄마를 안심 시킬 줄도 아는 이제는 어느덧 일곱살. 너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며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박환희는 지난 2011년 23살의 나이로 래퍼 바스코와 결혼했고,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결혼 1년여 만인 2012년 12월 이혼했다. 아들은 바스코가 맡아 양육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바스코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지난 5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다.
KBS2 '태양의 후예' 간호사 역할로 출연해 얼굴을 널리 알린 박환희는 SBS '질투의 화신', MBC '왕은 사랑한다', KBS2 '너도 인간이니' 등에도 출연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