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노무현 재단 "정진석 의원 사자명예훼손 고소"

노무현 재단은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오늘(25일) 낮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정 의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부싸움 끝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목숨을 끊었다며 노 전 대통령 서거를 부부싸움 등과 연결짓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노무현 재단은 논평을 내고 정 의원의 발언이 명백한 거짓이라며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의 '블랙리스트'에 올라 퇴출 압력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문화예술인들은 이명박 전 대통령 등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소합니다.

고소 대리인단은 오늘 낮 3시 반 이명박 전 대통령과 원세훈 전 원장, 당시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에 관여한 국정원 직원들을 국정원법 위반과 강요 등 혐의로 고소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