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훈, 박경완, 김현수, 서건창...
신고선수 신화를 쓴 선수들입니다.
여기 또 하나의 신화가 탄생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외야수 박해민. 공수주를 두루갖춘 만능 선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양대를 졸업한 뒤 프로에 지명받지 못한 박해민은 2012년 테스트를 받고 어렵사리 삼성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신분은 프로야구의 비정규직이라 할 수 있는 신고선수였습니다.
어렵게 프로팀에 들어왔지만 어깨부상이라는 악재도 견뎌야 했습니다.
야구를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많았지만 그는 이 모든 시련을 이겨냈고, 결국 입단 2년만에 통합 3연패를 거둔 삼성 1군의 주전으로 우뚝 섰습니다.
[인터뷰:박해민,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어깨가 자주 아프다 보니까 포기하고 싶은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2군에 계신 트레이너님께서 옆에서 도움을 많이 주셨기 때문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박해민은 18일 열리는 올스타전에서도 감독 추천 선수로 출전합니다. 생애 첫 올스타전을 준비하는 그의 마음은 남다릅니다.
[인터뷰:박해민,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아직까지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꿈만 같습니다."
1군 선수라는 목표를 이룬 박해민. 이제 스타플레이어라는 두번째 목표를 향해 성큼성큼 다가서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해민,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어렵게 자리를 잡았는데, 아직까지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치지 않고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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