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현장
오늘(16일) 저녁 7시 50분쯤 경기 포천시 일동면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주민 12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또 주민 80명이 대피했고, 이 중 13명은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약 4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수색 작업과 잔불 정리를 이어갔고, 밤 9시 40분쯤 완전히 불을 껐습니다.
(사진=포천소방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