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하늘 맑고 큰 일교차 유의…강원 동해안 '건조'

오늘(14일)도 큰 일교차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에서 출발하면서 쌀쌀할 텐데요.

낮이 되면 서울의 기온 25도, 경주는 무려 28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인 내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립니다.

특히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50mm의 비가 예상되고 대기 불안정으로 비가 내릴 때는 돌풍과 번개를 동반하겠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강원 동해안의 대기 무척 건조하고요.

강원 산지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들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 13도, 태백이 8도에서 출발하고요.

낮이 되면 광주의 기온 26도, 대구 28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수요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 크게 떨어졌다가 목요일부터는 다시 예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