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가 전국 보훈병원 간 환자의 진료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보훈부는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진료 편의성이 높아지고 개인에 맞는 정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보훈부는 보훈병원에서 간호와 간병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병상이 659곳에서 올해 901곳으로 늘어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전체 병상의 40% 수준으로 간병인 고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령의 국가유공자가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보훈의료 위탁병원도 기존 702곳에서 올해 말까지 916곳으로 늘어납니다.
보훈 의료 대상자는 이곳에서 진료받으면 진료비가 감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