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하면서 두 달 연속 '수출 플러스' 기조가 이어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1월 수출액은 558억 달러로 지난해 11월보다 7.8% 증가했습니다.
수입은 11.6% 감소한 520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 수지는 38억 달러 흑자였습니다.
품목별로는 15대 주력 수출품 중 12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는데, 우리나라 수출 부진의 핵심 요인이었던 반도체 수출이 12.9% 증가한 95억 달러를 달성해 16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