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2일)밤 9시 45분쯤 경남 양산시 상북면의 한 치과용 기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공장에서 일하던 작업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지만, 건물 2층이 소실되면서 소방당국 추산 8천700만 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53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밤 11시 30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건물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양산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