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근로자 임금인상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근로자의 월급은 395만 8천 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2.9% 올라서, 지난해 인상률인 6.1%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인상률 둔화의 원인으로는 성과급과 상여급 같은 특별급여가 줄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와 가스, 증기업이 작년 같은 기간대비 평균 임금 인상률이 가장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