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레슬링 간판 김현우, 1라운드서 패배

레슬링 간판 김현우, 1라운드서 패배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한국 레슬링 간판 김현우(34)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꿈이 첫판에서 깨졌습니다.

김현우는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7㎏급 1라운드 16강에서 이란의 아민 카비야니네자드에게 9대 3으로 패했습니다.

김현우는 1피리어드 초반 상대 반칙으로 1점을 얻은 뒤 이어진 파테르 공격 기회에서 옆구르기 기술을 성공해 3대 0으로 앞서 갔습니다.

그러나 김현우는 상대 선수의 반격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곧바로 2점짜리 기술 2개와 4점짜리 기술 1개를 내주며 8대 3으로 뒤졌습니다.

그는 온 힘을 다해 역전을 노렸으나 2피리어드에서 추가 한 점을 내주며 패했습니다.

김현우는 아민의 성적에 따라 패자부활전 진출 여부가 결정되지만, 결승엔 오를 수 없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