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5일 서울-전북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의 모습
프로축구 K리그1이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이후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우며 흥행을 이어갔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오늘(16일)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2023시즌 K리그1은 176경기에서 183만 7천901명의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8년 프로축구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된 뒤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입니다.
종전 기록은 2019시즌의 182만 7천61명(228경기·평균 8천13명)이었습니다.
이번 주말 K리그1은 시즌 전체 38라운드 중 30라운드를 치르고 있습니다.
아직 경기 수가 많이 남아 현재 추세라면 유료 관중 집계 이후 최초의 200만 명 돌파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176경기를 치르는 동안 평균 관중 1만 443명을 기록 중인데, '평균 1만 명'이 시즌 끝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사항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