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스타 주윤발이 다음 달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합니다.
주윤발은 지난해 양조위에 이어 이번 영화제에서 아시안영화인상을 수상하는데요.
영화제 측은 '2년 연속 홍콩 배우가 수상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부정할 수 없는 업적과 아우라를 가지고 있다'며 수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수상과 함께 주윤발의 신작 '원 모어 찬스'가 영화제에서 상영되고요, 대표작인 '영웅본색'과 '와호장룡'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음 달 4일부터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배우 송강호 씨가 행사를 대표하는 호스트 역할을 맡았고요, 4년 전 세상을 떠난 고 설리 씨의 마지막 인터뷰가 담긴 영상도 공개된다고 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