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하는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를 논의하기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전제 조건 없이 만날 의향이 있다고 존 커비 미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이 밝혔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17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북한은 그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며 "그러나 여전히 그 제안은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기꺼이 앉아서 전제조건 없이 협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워싱턴 특파원 공동취재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