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한 국내 연예 매체는 지수와 안보현이 지난 5월부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수와 안보현은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용산에 있는 지수의 자택에서 집 데이트를 하는 등 바쁜 일정 속에서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안보현 측근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수가 한국에 있는 날이 많지 않았다"면서 "안보현이 스케줄을 조율해 지수에게 맞췄다"고 말했습니다.
![지수 안보현](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3/08/03/30000866401.jpg)
또한 두 사람의 측근은 "지수는 '월드 스타' 걸그룹이다. 주변 관심이 집중되기 때문에 데이트 장소가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연기, 노래, 심지어 패션까지 두 사람은 공통 분모가 많다"며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성숙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수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역시 같은 날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블랙핑크 멤버의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수는 "시작하는 단계라 조심스럽다"며 "호감을 갖고 있다.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에 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지수 안보현](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3/08/03/30000866402.jpg)
1995년생인 지수는 현재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를 진행 중입니다.
1988년생인 안보현은 모델 출신 배우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유미의 세포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 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사진= 백승철 기자, 안보현·지수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