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규/영상 제보자 :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목적지에 다다르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런 걱정들만 하고 있던 찰나였죠. 갑자기 내리기 시작하니까 정말 아무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우박이 갑자기 쏟아지기 시작한 것은 휴일 오후 2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