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엠폭스 확진자가 1명 추가돼서 모두 9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해외여행력이 없어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9번째 엠폭스 확진자가 경기도에 사는 내국인으로, 최근 해외 여행력이 없고 국내 밀접접촉이 확인된 만큼 국내 감염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엠폭스의 국내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잇따라 발생하자,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높이고 대응조치를 강화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