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불 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제주시는 내일(9일)부터 진행되는 들불 축제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 요원 배치를 강화하고, 관람 구역 밀림 사고 예방을 위한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애인과 노약자 등 이동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사가 열리는 내일은 들불 희망 불씨 채화와 봉성이 삼성혈에서부터 제주시청까지 이어집니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오름 불놓기는 모레 새별오름에서 저녁 7시 30분쯤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