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천장의 플라스틱 패널 일부가 떨어져 나가 구멍이 뚫렸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하와이 호놀룰루로 가던 여객기인데요.
착륙 30여분을 앞두고 초강력 난기류를 만났습니다.
승객들이 자리에서 튕겨 나갔고, 일부 승객은 천장에 머리를 부딪치는 등 최소 36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1명은 중상이라고 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항공기가 폭풍우 속을 지나온 것 같다며 이것이 강력한 난기류를 발생시킨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hawaiinewsnow, @hhhnew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