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카르나타카주에 사는 50대 남성은 얼마 전 복통과 구토 증상을 호소하며 가족과 함께 병원을 찾았습니다.
의료진은 즉시 엑스레이와 내시경 검사를 진행했고, 결과를 본 의료진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의 배 속에서 무려 동전 187개가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1.5kg이 넘는 동전의 무게 때문에 위는 한껏 쳐진 상태였고, 일부 동전은 위장 여기저기에 박혀 있었습니다.
의료진은 즉시 수술에 들어갔고 2시간에 걸쳐 동전 187개를 모두 꺼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평소 정신적 문제가 있던 남성은 두세 달 동안 동전을 삼켜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수술 후 현재는 안정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동전을 200개 가까이 삼킬 동안 돌봐주는 사람이 없었던 걸까?",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부디 몸도 마음도 쾌유하시길.."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이코노믹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