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MVNO) 업계가 4세대 이동통신인 LTE 가입자를 꾸준히 늘리며 LTE 시장 2위로 올라섰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알뜰폰 업계 LTE 가입자는 지난 6월말 1천32만6천229명으로, 전월말보다 22만5천749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알뜰폰업계의 LTE 시장 점유율은 21.8%로, SK텔레콤 37.3%에 이어 두 번째로 나타났습니다.
LG유플러스는 6월말 점유율 21.7%으로 3위로 하락했고, KT는 19.2%를 기록하며 4위로 밀렸습니다.
이통3사가 고가의 5G 관련 요금제 출시와 서비스에 집중하는 동안 여기서 이탈한 LTE 이용자들을 알뜰폰 업계가 흡수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