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김 여사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쏠렸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어제 공식 행사에서 대부분 윤 대통령 한발 뒤에서 조용히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첫 일정인 현충원 참배 때는 검정색 투피스를 입고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이후 취임식장으로 향할 때는 허리에 큰 리본이 달린 흰색 원피스 정장과 흰색 구두를 신어 눈길을 끓었습니다.
소품과 장신구는 최대한 걸치지 않은 모습이었는데요, 이 옷들은 모두 국내 디자이너에게 별도로 맞춘 의상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 측 관계자는 '소상공인에게 사비로 옷을 맞췄고 옷 색상과 디자인은 김 여사가 손수 정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