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에 김영식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내정했습니다.
아들의 입사지원서 논란으로 김진국 전 민정수석이 물러난 지 27일 만입니다.
김 신임 수석은 연세대 행정학과와 사법시험(40회) 출신으로, 광주지법·서울남부지법·서울행정법원·서울고법을 거쳐 광주지법·인천지법에서 부장판사를 지냈습니다.
2019년 5월부터 작년 4월까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법무비서관으로 재직했고, 법무비서관에서 물러난 뒤에는 법무법인 광장에서 일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