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의 한 신혼부부가 오징어 게임 콘셉트로 웨딩 촬영을 해 화제입니다.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부부 앞에 드라마 속 게임을 총괄하는 프런트맨이 주례를 맡았습니다.
또 부부는 드라마 주인공들처럼 분홍색 점프슈트를 입은 진행요원이 지켜보는 앞에서 달고나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직접 지하철 플랫폼으로 자리를 옮겨 딱지치기를 하는 장면까지 재밌게 연출해냈습니다.
오징어 게임 명함을 손에 쥐고 전화를 거는 모습까지,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는데요.
부부는 이 특별한 웨딩 사진을 위해 6시간 동안이나 애를 썼다고 합니다.
남편이 오징어 게임의 극성팬이라 이런 아이디어를 냈다고 하는데, 신부 니나 씨는 "코로나로 결혼식이 두 번이나 연기됐는데 이번 촬영이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결혼식을 진짜 즐기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행복하세요^^”, “10년, 20년 후에도 오징어 게임 돌풍을 회상하게 되겠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nmstudio.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