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소방서와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하철3호선 구파발역 사거리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로 운전자와 일행 등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트럭과 승용차의 운전자와 조수석에 있던 일행, 손님을 태우지 않은 택시의 운전사 등 6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2명은 다치지 않은 걸로 파악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은평구 출근길 3중 추돌 사고](http://img.sbs.co.kr/newimg/news/20210913/201591416_1280.jpg)
사고는 환승주차장 출구로 나오던 트럭이 택시와 부딪히면서 시작된 걸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이를 지켜본 제보자는 SBS에 "큰 사고였고 사고 직후 119신고 전화가 먹통이 될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택시와 트럭의 앞범퍼 등이 심하게 뭉개지는 등 충격이 컸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과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