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장과 동시에 '따상' 이뤄낸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이틀째인 오늘(19일) 오전 주식 투자자들의 거래 수요가 급증하면서 미래에셋대우 모바일 거래 시스템이 먹통이 됐습니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장 시작 직후 MTS 접속 장애가 시작됐다가 오전 10시 40분쯤 복구됐습니다.
100분 가까이 거래망이 먹통이 되면서 미래에셋 대우엔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투자자 전화가 빗발쳤습니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주식을 거래하려는 고객이 일시적으로 급증해 일부 MTS, HTS에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며 "피해를 본 고객은 관련 규정에 근거해 합리적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전 10시 56분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 거래량은 855만 주로 어제 하루 체결 물량 77만 주의 11배에 달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