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이 장기화되면서 현대자동차가 특근 축소를 통해 생산량 조절에 나섰습니다.
현대차는 어제(1일) 휴일 특근을 하지 않은 데 이어 이번 3월 한 달 동안 반도체 수급 상황을 살펴보며 월 단위로 세우던 특근 계획을 주간 단위로 수립할 예정입니다.
회사 측은 특히 반도체 수급 차질이 장기화할 경우, 최근 판매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전기차 아이오닉 5 양산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물량 확보를 위해 반도체 메이커와 직접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