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가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3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교통공사는 사랑제일교회 측이 주도한 광복절 집회로 코로나 2차 대유행이 발생했고, 그 때문에 지하철 승객이 줄어서 33억 원 정도 손실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시가 46억 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냈고, 또 교회 근처 상인들이 냈던 6억 원 규모 소송까지 합치면 지금까지 사랑제일교회 측에 청구된 금액은 80억 원을 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