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토 음보웨니 남아공 재무장관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투자적격 수준에서 두 단계 아래인 Ba2로 강등하고 등급 전망도 '부정적' 단계를 유지했습니다.
또 다른 신용평가회사 피치도 투자등급을 BB에서 BB-로 세 등급 아래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무디스는 "남아공의 재정 능력이 중기적으로 더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등급 강등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남아공 재무부는 무디스와 피치의 등급 강등으로 자본 조달 비용이 늘어 재정적 관리 방안이 더 제약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티토 음보웨니 재무장관은 성명에서 "경제 구조조정이 긴급히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