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에 복무 중인 그룹 샤이니의 민호 씨가 전역 전 휴가를 반납하고 훈련에 참가하기로 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예정대로라면 민호 씨는 오는 27일부터 휴가를 간 뒤 다음 달 15일 전역 예정이었는데요, 그러나 그동안 자신이 갈고닦은 개인 전술 기술을 후임들에게 전하기 위해 전역 전 휴가를 반납하고 호국훈련에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훈련을 마친 뒤에도 휴가를 가지 않고 부대에서 근무하다 전역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민호 씨는 해병대 일원으로서 끝까지 전우들과 함께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전역하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작년 4월 해병대에 입대한 민호 씨는 특유의 성실함과 밝은 성격으로 장병들과 간부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왔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