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내년 말부터 일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일회용 비닐봉지를 비롯해 플라스틱 소재의 빨대, 음료용 막대, 음료 캔 묶음 고리, 칼, 음식 포장 용기 등 재활용이 어려운 6개 품목입니다.
캐나다에서 해마다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300만t에 이르지만, 재활용되는 비율은 9%에 불과합니다.
당국은 2029년까지 재활용 비율을 90%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