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이흥구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8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이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이 대법관은 앞서 지난 8일 퇴임한 권순일 대법관의 후임 후보로 대법관에 제청돼 취임했습니다.
이 대법관은 과거 서울대 재학 시절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가 사법시험에 합격해 국보법 위반 1호 판사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