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댐 방수량이 줄고, 한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어제(6일)부터 서울 도로 곳곳에 내려진 차량 통행 제한도 속속 풀리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경찰은 오늘 오전 8시 35분을 기해 강변북로 한강대교에서 마포대교 구간 통행 제한이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부터 막혔던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과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에서 성수분기점 구간도 오늘 오전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다만, 올림픽대로 염창나들목에서 반포대교 양 방향 구간과 가양지하차도 김포 방향, 여의상류·하류나들목 양 방향, 노들로 서울교에서 한강대교 구간 양 방향 등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