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팔당댐 방수량이 감소해 한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어제부터 차량 통행이 통제됐던 서울 도로 곳곳에 제한이 속속 해제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35분을 기해 강변북로 한강대교∼마포대교 구간 통행 제한이 해제됐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부터 통행이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과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성수JC 구간도 오늘 오전 재개됐습니다.
다만 올림픽대로 염창IC∼반포대교 양방향 구간과 가양지하차도 김포 방향, 여의상류·하류IC 양방향, 노들로 서울교∼한강대교 구간은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강 잠수교는 이달 2일 오후부터 엿새째 통행 제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