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선수의 소속팀인 세인트루이스에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2명 나오면서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메이저리그 총재가 시즌 취소 가능성을 언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이틀 전 받은 코로나19 검사의 결과를 어제(31일) 받았는데 선수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열릴 예정이던 세인트루이스와 밀워키의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총재는 선수노조에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지키지 않으면 리그를 중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SPN 방송은 미국 내 중계방송사들이 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이르면 다음 주에 시즌이 중단될 가능성에 대비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