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21일 NDTV 등 외신들에 따르면 바닷속 돌고래를 혀로 핥아주는 강아지 영상이 SNS에서 화제였습니다.
영상에서 강아지는 바다를 향해 바짝 엎드린 채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헤엄치던 돌고래 한 마리가 다가와 불쑥 고개를 내밀자, 강아지는 기다렸다는 듯이 신이 나서 돌고래 주둥이를 마구 핥았습니다. 돌고래 역시 피하지 않고 반가운 얼굴로 강아지와 눈을 맞췄습니다.
![돌고래 핥아주는 골든레트리버?…'6년째 절친이에요](http://img.sbs.co.kr/newimg/news/20200622/201442890_1280.jpg)
그날 이후로 거너와 델타는 종을 뛰어넘은 절친이 됐습니다. 델타는 거너를 보기 위해 물 밖으로 고개를 빼고 기다렸고, 거너는 델타를 만날 때마다 얼굴을 혀로 핥아주며 반가워했습니다.
![돌고래 핥아주는 골든레트리버?…'6년째 절친이에요](http://img.sbs.co.kr/newimg/news/20200622/201442884_1280.jpg)
누리꾼들은 "신기하고 아름다운 우정이다", "동물들이 몇몇 사람들보다 더 인간적인 것 같다"는 등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DolphinResearch' 트위터, 'dog_rates'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