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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악성 댓글…'런닝맨' 시청자 게시판 닫아

SBS 예능 '런닝맨'이 악성 댓글로 인해 시청자 게시판을 닫았습니다.

그제(9일) '런닝맨' 측은 무분별한 욕설과 과도한 비방, 출연자 사칭 등 악성 댓글 때문에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진의 이런 결정은 전소민 씨를 향한 악성 댓글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 런닝맨에 합류한 전소민 씨는 재치 있는 입담과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멤버가 변화를 달가워하지 않았던 일부 해외 팬들과 극성팬들이 SNS 등을 통해 악성 댓글을 달기 시작했고, 결국 시청자 게시판까지 문을 닫게 만들었습니다.

'런닝맨' 관계자는 최근 전소민 씨 외에도 여러 출연자들을 향한 악성 댓글이 도를 넘고 있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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