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권이 투표 인증샷을 공개하면서 드러낸 푸른색 손톱 매니큐어에 대해서 언급했다.
조권은 지난 10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에 참여한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조권이 손톱 네 번째와 다섯 번째에 푸른색 매니큐어를 바른 사실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조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나의 네일이 '핫'하군"이라며 "전역하고 여행도 못 가고 뭔가 새로운 기분 전환이 필요했다."면서 "태어나 첨으로 젤이란 걸 해봤다. 첫 도전이라 튀지 않는 색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권은 "사람들이 문지방에 찌었냐고 물어봐서 멍 네일이 됐다. 근데 해보니 좋다. 한지 한 달이 다 되어감. 그래서 나는 다음 색 고민 중"이라고 밝히면서 "매니큐어 칠하지 말란 법 없잖아? 그래서 결론은 '보권말권'"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