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운영진과 가입자들을 강력 처벌하라는 목소리가 연예계에서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n번방 사건 운영자의 신상을 공개해달란 청원글이 올라오면서 많은 이들이 청원을 지지하고 있는데요, 연예인들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걸스데이 출신의 배우 혜리 씨는 SNS에 청원글을 캡처해 올리면서 분노를 넘어서 공포스럽다며 강력한 처벌이 이뤄지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룹 빅스의 라비 씨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이런 무서운 세상에 살게 하고 싶지 않다면서 청원 동의를 독려했고요.
작곡가 돈스파이크 역시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과 섞여 살고 싶지 않다면서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이외에도 래퍼 사이먼도미닉과 가수 백예린, 십센치의 권정열 씨 등도 SNS를 통해 관심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