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MS와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이사회를 떠난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방송 등이 전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국제 보건과 개발, 교육 그리고 기후변화 대응과 같은 자선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싶어 이같이 결정했다"며, "버크셔와 MS 리더십이 지금보다 강했던 적이 없었기에 자리에서 물러날 적기"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MS 이사회에서 물러난다는 것이 MS를 떠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MS는 항상 내 인생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고 계속해서 회사가 비전을 구체화하고 야심에 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