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세관이 일본에서 들여온 승용차에서 기준치가 넘는 방사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 세관은 최근 일본에서 들어온 아우디 승용차 1대에서 기준치를 넘는 방사선이 검출돼서 일본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지난 1월에도 도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승용차에서 방사선이 검출됐습니다.
세관은 2대가 중고차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러시아연방 세관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